與, 운영 법사 기재 정무 미방위 등 '알짜' 상임위 챙겨
與, 운영 법사 기재 정무 미방위 등 '알짜' 상임위 챙겨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6.06.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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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는 예결 외통 농림 등 8곳
국민의당은 교문 산자위 차지

여야3당이 8일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 상임위원장을 8곳, 8곳, 2곳씩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여야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공식회동을 열어 원구성 협상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새누리당은 국회운영위원회를 비롯해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정보위원회, 국방위원회를 맡기로 했다.

또 더민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를 맡는다.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맡는다.

당초 논의됐던 상임위 분리·통합은 이뤄지지 않았다. 각 상임위 위원 정수는 3당 원내수석부대표간 회의를 통해 정해진다. 복수부처 소관 상임위원회의 법안 소위원회는 복수로 두되 소위 위원 수는 여야 동수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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