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시 대변인은 차량이 멈춰 있을 때 테러범이 차량에 접근, 폭탄 조끼를 폭발시켰다며 사망자 외에도 4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희생자들은 법원 직원들과 일반인들이 섞여 있다.
아직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날 공격은 탈레반이 지난 21일 미국의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한 지도자 물라 악타르 만수르의 후임으로 물라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를 선출한 가운데 이뤄졌다.
카불에서는 지난달 19일에도 대규모 폭탄 폭발로 6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사망했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