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 소외 계층에 사랑의 쌀 보내기
청주동부소방서(서장 김주홍)는 7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복구 능력이 없는 사회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의 쌀 보내기 운동을 추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부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이재민 윤춘근씨(63·기초생활수급자)에게 쌀20 3포대와 소화기 1대를 기증했다.
윤씨는 지난 1월 4일 상당구 운동동 윤씨의 집 화재로 인해 집을 잃고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사랑의 쌀 보내기 기증자로 선정됐다.
김주홍 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체감하는 이웃사랑을 통해 참 봉사 실천으로 119 정신 계승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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