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정당 대진표 확정 … 불꽃 경쟁
4개 정당 대진표 확정 … 불꽃 경쟁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6.03.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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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갑선거구

4·13 총선 천안갑 선거구의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말 천안갑 선거구의 자당 후보로 각각 박찬우 전 안전행정부1차관(56)과 한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51)을 낙점했다.

박찬우 후보는 최종 경선에서 김수진 전 주택관리공단 이사(49)와 도병수 변호사(54)를 제쳤다. 한태선 후보는 이규희 후보를 누르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천안갑 선거구의 대결은 박찬우, 한태선 후보와 국민의당 이종설(57·중부전기 사장), 무소속 이명성 예비후보(71·전 당진고 교장) 등의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찬우 후보는 후보 수락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공천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원도심 활성화와 낙후된 동부 6개면의 발전 등 바른 정치로 대한민국을 더 행복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태선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경선에서 승리하게 해준 지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제 전문가로서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저지해 천안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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