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軍문화축제 차 없는 거리 만든다
계룡軍문화축제 차 없는 거리 만든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5.09.16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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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엄사사거리↔국민銀↔계룡대로 구간 차량통제

교통대책 홍보 주력 … 행사 중 셔틀버스 무료 운행도
계룡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15계룡군문화축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대비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 장소가 계룡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엄사지구 행사장인 엄사사거리↔국민은행↔계룡대로 구간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일반차량이 운행할 수 없는 불편사항에 대해 많은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 수 있는 교통대책 홍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자가용 이용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행사기간 중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엄사지구, 종합운동장, 새터산공원 등의 행사장에는 4개구간 12대의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투입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안전한 행사를 위해 軍,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교통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엄사 사거리에서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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