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엄사사거리↔국민銀↔계룡대로 구간 차량통제
교통대책 홍보 주력 … 행사 중 셔틀버스 무료 운행도
계룡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15계룡군문화축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대비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교통대책 홍보 주력 … 행사 중 셔틀버스 무료 운행도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 장소가 계룡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엄사지구 행사장인 엄사사거리↔국민은행↔계룡대로 구간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일반차량이 운행할 수 없는 불편사항에 대해 많은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 수 있는 교통대책 홍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자가용 이용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행사기간 중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엄사지구, 종합운동장, 새터산공원 등의 행사장에는 4개구간 12대의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투입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안전한 행사를 위해 軍,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교통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엄사 사거리에서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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