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학원 안부러워요” 농촌 소학교 큰 기적
“도시학원 안부러워요” 농촌 소학교 큰 기적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5.09.16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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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노성중 학업성취도평가 2011년比 평균 55% 이상 상승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 자락에 소재한 89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소규모 학교가 학력향상에 비상의 날개를 달았다.

노성중학교(교장 윤용복)는 지난 6월 23일 전국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국·영·수)에서는 보통학력이 87%이상으로 2011년 대비 평균 55% 이상 상승하는 등 2년 연속 기초학력미달 학생 Zero 화를 이루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12년 3월1일 부임한 윤용복 교장이 행복한 학교의 첫 번째 과제인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충남행복공감학교와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공모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것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윤 교장은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행복할 때 교육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신념으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보컬밴드, 기타, 인라인스케이트, 상상미술, 독서. 논술, 영어독서동아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특기적성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이 재미있는 학교, 행복한 학교라는 자긍심과 높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성적도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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