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고 소외된 사람들 위해 더욱 노력”
“낮고 소외된 사람들 위해 더욱 노력”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5.09.07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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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민원의 날 행사 성료 … 공주시민 100명 발길
박수현 국회의원(사진)이 공주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제3회 민원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시)은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공주사무소에서 공주시의회 김동일, 배찬식, 이종운, 김영미, 시의원과 함께 20여건의 민원과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상담했다.

이날 열린 민원의 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박수현 의원과 상담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

시민들은 △공주 관광활성화를 위한 제안 및 제민천의 활용방안 △정안면 기업유치 건의 △산성시장 상인들의 문화복지를 위한 건의 △3.1공원 내 유관순 열사 소녀상 건립 제안 등 공주시 발전과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제안들이 이어졌고, △중동 주차타워 신축 반대를 비롯 △아파트 공사로 인한 주민피해 △마을 소규모 교량설치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다.

또 한 민원인은 골수백혈병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습자인데 생활곤란으로 병원치료비 마련도 어려운 사연을 호소해 민원의 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박수현 의원은 “우리 사회에 어려운 분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며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박수현 의원은 “시민들의 어려운 사연들을 듣다보면 낮고 소외된 사람들을 대변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각종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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