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전화실명제' 실시
유성구, '전화실명제' 실시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6.11.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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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행정기관에 담당자별 전화번호 부여
유성구는 오는 13일부터 동사무소 등 일선행정기관에 담당자별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전화실명제(1인 1전화)'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터넷전화 시범사업(VIOP)에 선정된 유성구는 IP전화기 203대와 통신장비 69세트를 무상 지원받아 구청산하 5개 사업소와 7개동에 보급해 업무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행정서비스의 질 또한 상당부문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실시되는 '전화실명제'의 핵심프로그램인 VIOP(Voice over internet protocol)는 인터넷 텔리포니의 핵심기술은 전화는 물론 인터넷팩스, 웹콜, 통합메시지 처리 등의 향상된 인터넷 텔리포니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에 구청은 기관별로 제각각인 국전화를 601국으로 단일화하고, 끝자리 4자리는 기관별, 직원별로 각기 다른 번호를 부여해 민원인이 외부에서 업무담당자와의 직접 통화때 2~3번은 바꿔야 하는 민원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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