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9개월만 … 교육총회 참석차
충북 출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1년 9개월만에 한국을 찾았다. 반 총장은 18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2013년 8월 이후 1년 9개월만에 고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유엔 창립 70주년이자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으로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방한의 주 목적은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정부가 공동주최하는 세계교육총회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방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으로 한반도 평화 안정, 한국이 국제사회 평화안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광범위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오는 22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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