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10만 인파 `북적'
서천군의 제11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가 지난 16일 서면 마량포구에서 개막식을 갖고 14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주말동안 축제장은 갓 잡아올린 싱싱한 광어와 도미 등 수산물을 즐기려는 관광객 10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장 요리장터에서는 자연산 광어·도미를 1kg당 2만8000원에 제공해 맛있는 음식을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이 없었고,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 어린이 광어 낚시체험, 어부아저씨의 내맘대로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광객들에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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