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 수질개선사업에 1천억 투입
천안천 수질개선사업에 1천억 투입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5.04.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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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환경부 공모 선정… 생태하천 복원 등 6개 분야 추진
환경부의 ‘통합 집중형 오염 하천 개선사업’ 공모에 천안천 수질개선 사업이 선정됐다.

이로써 천안시는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국비 684억원을 지원받아 총 1002억원 규모의 수질개선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이번 공모에 생태하천 복원, 하수처리시설 개선, 하수관거 개선 사업 등 천안천 수질개선과 관련된 총 6개 분야 사업을 응모했다.

사업비에는 국비외에 도비 10%, 시비 20%가 투입된다.

시는 천안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쌍정천 2.2㎞와 구룡천 4.5㎞의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으로 유량조정시설 112억원,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1·2단계 개량 546억원 등 658억원을 투입한다.

하수관거 개선사업으로 동지역 차집관로 개량 15㎞(217억원)와 원성1동 5, 6통지역 3㎞의 관거사업(37억원)을 3년동안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행되면 그동안 천안시의 숙원이던 동 지역의 노후하수관 개량, 공공하수처리 시설 고도처리 시설 확충, 생태하천 복원으로 도시 환경이 쾌적해 진다”며, “천안천 수질 개선으로 하류지역인 곡교천과 삽교천의 수질도 많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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