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 관련단체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
4월은 과학의 달이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대중적 확산을 위해 1967년 4월21일 과학기술처 발족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날을 과학의 날로 제정,운영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상상이 실현되는 창조경제! 과학기술이 만듭니다!’를 주제로 한달 간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빛의 해’이자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100주년’으로, 10월에는 한국에서 ‘세계과학정상회의’도 개최된다.
# 충북 … 별 축제, 특별기획전, 과학체험 마당
충북에서는 지역교육지원청 별로 과학의 달 행사가 진행된다.
단양중학교는 오는 16일 이 학교 과학관에서 별이 빛나는 밤, 창의인성발명축제, 과학관특별기획전, 창의인성발명축제, 이동주니어 공학기술교실 등이 펼쳐진다.
음성교육지원청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오는 23일 35개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군과학축제를, 설성과학축제는 오는 18일 음성중 강당에서, 오는 24일엔 음성중 과학관에서 초·중등 탐구실험대회를 각각 마련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백령동굴을 탐방하는 자연생태 체험학습을, 오는 10일엔 진천중과학관에서 과학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영동지원교육청은 영동중과학관에서 야생화 관찰 및 연못 생태 관찰, 환경테마학습, 청풍과학사랑 영동과학축제 한마당 등을 마련했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원 천체투영실에서 입체형 돔영화 상영을 비롯해 과학전시물 탐구 및 체험, 직지사랑 과학축제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대전…사이언스데이,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슈퍼매직 콘서트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무한상상을 통한 즐거운 과학놀이터’를 주제로 제34회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한상상 과학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정부 출연연구소와 일선학교 과학동아리, 과학관협회 회원기관, 과학교육 관련단체 등이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스마트존(정부출연연구관 성과 전시 및 과학체험), 무한상상 존(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중앙광장과 역사의 광장에서는 스쿨존(전국 중고교, 대학교 과학동아리), 에듀존(국가기관, 과학교육업체, 과학관협회), 창조존(창조경제혁신센터 참여기업과학체험), 성인과학존(중앙과학관)이, 사이언스헐에서는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과학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현장체험학습으로 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공연예술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북돋우는 비둘기마술, 순간이동마술, 공중부양마술 등의 마술쇼를 볼 수 있는 슈퍼매직 콘서트가 이달 16~17일, 23~24일 각각 예정돼 있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련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5 꿈돌이 사이언스존을 개최한다.
# 기타
교원구몬은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신규 회원 전체에게는 아동 과학전문 잡지인 ‘과학소년’을 제공한다. 구몬과학과 함께 구몬학습의 다른 과목을 1개 이상 시작하면 여러 가지 실험이 가능한 과학교구 상자나 지구본을 증정한다. 비회원을 대상으로는 온라인의 경우 구몬학습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댓글 남기기, 오프라인에서는 무료 학력진단 테스트를 하면서 실험교구 무료 체험하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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