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 나이지리아 대선일에 테러…주의원 등 41명 사망
보코하람, 나이지리아 대선일에 테러…주의원 등 41명 사망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5.03.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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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는 대선이 실시된 28일에도 보카하람의 테러가 계속돼 의원을 포함한 41명이 사망했다.

동북부 보르노 주 카쉼 셰티마 주지사는 주도 마이구리에서 이날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보코하람이 일으킨 테러로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군부는 27일 동북부의 모든 도시에서 보코하람을 내쫓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셰티마는 마링가 읍에서 보코하람이 주민들의 집에 불을 지르고 도피하는 사람들을 사살해 25명이 사망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곰베 주의 비리 읍과 두쿠 읍에서도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주의원 우마루 알리 등 1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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