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친환경 흰다리 새우 양식 충북 최초 성공
충주, 친환경 흰다리 새우 양식 충북 최초 성공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5.02.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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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충북 최초로 친환경 흰다리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금가면 소재 중부수산(대표 오흥식)이 충북 최초로 갑각류인 흰다리새우를 육상수조양식장에서 양식하는데 성공을 거뒀다.

이번에 양식에 성공한 친환경 새우는 바이오플락 방식으로 생산됐다. 이는 미생물을 이용해 항생제 없이 키워 안심하고 식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양식장은 충남 태안에서 흰다리새우 종묘를 구입하고 서해수산연구소에서 미생물 사육수를 들여와 3개월간 양식 끝에 출하가 가능한 10~15㎝로 키워냈다. 현재 30만미 가량을 키우고 있다.

중부수산 오흥식 대표는 평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이 강해 바이오플락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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