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르신들에 틀니 지원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틀니 지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0.2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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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치과의사회 협약식
   
▲ 25일 충북치과회(회장 민병회,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준석, 가운데)의 저소득 재가노인 틀니지원사업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유현덕기자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준석)와 충북도치과의사회(회장 민병회)는 25일 오후 1시 30분 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저소득 재가노인 틀니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치아 손상으로 식생활의 불편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틀니마련의 엄두를 내지 못한 점을 감안해 배분사업으로 배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틀니지원사업을 위해 모금회는 도민성금 중 1억 5400만원을 배분지원비로 사용하게 되며, 치과의사회는 추가 발생되는 비용 전액을 부담할 계획이다.

민간재원으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무료틀니 지원사업으로 도내 저소득 어르신 11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무료틀니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이후 시·군 보건소를 통해 1차 진단 및 의치시술 의뢰를 받게 되고, 최종적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과의사회 소속 회원의 병·의원에서 무료진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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