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교통안전 `양호'
충남지역 교통안전 `양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5.01.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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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17명 감소 … 예방활동 노력 한몫
2014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7명(3.8%)이 감소해 충남지역 교통안전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985건의 교통사고중 부상은 1만3857명, 사망 431명으로 전년대비 교통사고 579(6.9%)와 부상 253명(1.9%)은 약간 늘어난 반면 사망자수는 줄었다.

그간 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서 중점 추진했던 3가지 시책으로 △블랙박스 활용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로 자연스럽게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시기별·테마별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으로 상춘기·휴가철·행락철·연말연시 등 지역실정에 맞게 교통사고 다발 구간(읍·면·동)을 연계 순찰하면서 예방활동을 실시해 교통법규준수율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교통약자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교통약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을 제작해 총 3,027회(11만6421명) 홍보활동을 추진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한 점이 감소로 나타났 것으로 풀이다.

지방경찰청은 “올해에도 법질서 확립에 기반한 도민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 신호 지키기 운동 △ 블랙박스 공익신고 활성화 △ 보행자 무단횡단 행위 집중 단속 △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 △ 필요한 장소에서의 교통소통과 단속을 실시해 ‘도민이 공감하고 보이는 교통경찰 활동’을 중점 추진 해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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