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폐기물 거래 캠페인 전국1위 … 환경부장관상 수상
천안시 폐기물 거래 캠페인 전국1위 … 환경부장관상 수상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1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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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및 폐자원의 재사용 촉진을 위한 환경부 주관 ‘2014년 폐기물거래 Up 캠페인’에서 천안시가 전국 1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지자체의 폐기물 배출자-처리자의 순환자원거래소 시스템 이용과 홍보실적, 처리방법 변경(소각·매립→재활용) 등 3개 부문을 평가했다.

상위 5개 지자체에 2위 논산시, 3위 안산시, 4위 공주시, 5위 보령시가 포함돼 충남 4개 도시가 상위권을 석권했다.

시는 그동안 폐기물 재활용률 제고와 자원순환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재활용 전환 24건을 비롯해 순환자원거래소 이용 5094건을 추진했다.

이용호 시 재활용팀장은 “버려질 중고물품들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쓰임새가 있는 재활용물품으로 변모하는 곳이 순환자원거래소”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환경공단의 순환자원거래소 회원가입 및 이용홍보를 강력히 추진해 현재 184명인 회원을 대폭 확대하여 재활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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