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署, 사건 한달만에 검거
논산시 연무읍 마전리 국도상에서 발생했던 뺑소니 사망사건 용의자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사건발생 한달만에 검거됐다.논산경찰서(서장 조원구)는 10일 오전 뺑소니 피의자 장모씨(41·운전기사)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차량)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9일 오후 7시40분쯤 논산시 연무읍 마전리 국도상에서 손수레를 끌고 가던 이모씨(51)를 자신이 몰던 5톤 화물차량으로 치고 그대로 달아났던 것.
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차량 전조등조각을 수거해 정비업소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펼쳐 지난 10일 장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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