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권재우 3000m 장애물 '최강자'
옥천군청 권재우 3000m 장애물 '최강자'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05.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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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육상대회 금 등 우승 잇따라
한국 남자 육상 장애물경기 기대주인 옥천군청 권재우 선수(24·사진)가 전국대회서 연이어 금메달을 따내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권 선수는 지난 7일 끝난 ‘제4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9분 9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9분 11초대의 기록으로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 선수는 경북 금호공고 졸업한 뒤 2010년 옥천군청에 입단했다.

지난해 9월 군 복무를 마친 권재우는 입대 전인 2011년까지 ‘제22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등 굵직한 대회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해 육상계의 주목을 받았다.

권 선수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남자 육상 장애물 3000m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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