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중학교(교장 황경성)가 지난달 26일부터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리고있는 제57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봄철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쥔 이 학교는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맞수인 울산 범서중을 3대 1로 꺽으며 전국대회 연속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식 개인전에서도 3학년 이수정 선수가 우승하고 3학년 송현주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송현주·조혜빈 복식팀은 3위에 올랐다. 정필상 감독은 “선수들이 새벽부터 기초체력훈련에서 시작해 야간 실전훈련까지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한 것이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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