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과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위치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한다.

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관내 주요 지점에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 9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금산공영터미널과 추부면 마전시장 앞에 2개소를 4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지역안내판에는 현재 자신이 위치한 도로명을 비롯한 주변지역의 도로명 주요시설과, 건물번호 등을 자세하게 제공하고 LED 전광판을 활용해 밤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을 활용해 위치찾기 편의를 제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쉽게 우리 지역을 안내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구축하겠다”며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