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성문화제 이모저모
설성문화제 이모저모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6.09.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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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행사 주민들 인기
○…잘 말린 음성 태양초 고추로 고추장을 담그는 체험 행사가 젊은 주부들에게 단연 인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고추장 가공공장에서 진행된 체험행사는 축제 개막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는데.

체험행사에 참가했던 주부들은 숙성된 고추장을 나누어 가지며 얼굴에 화색이 만연.

○…음성군 보건소가 축제기간에 군민들의 건강한 삶 제공을 위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후 이상 유·무를 주민들에게 알려주며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을 받도록 유도해 큰 호응을 받기도.

○…축제 3일째인 16일 음성군을 방문한 중국 하남상 기예단의 접시돌리기와 저글링, 외발자전거, 의자쌓기 등 진기한 곡예가 주민들에게 공개되자 이를 바라보던 주민들이 열광하는 등 출연자들의 유연한 몸놀림에 탄식을 쏟아내며 환호를 보내기도.

특히 출연자들이 온몸을 뒤로 젖히며 뼈가 없는듯한 동작들을 선보일때는 주민들이 큰 박수를 보내는 등 그들의 유연성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탄성을 보내며 신비함에 흠뻑 매료.

○…16일 밤에 열린 음성군민 위안의 밤 행사에는 군민 위안 공연과 거북놀이보존회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는데.

또 이날의 최대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국민가수 송대관씨가 특별 콘서트로 꾸면진 무대에 오르자 주민들은 물론 아줌마 부대들이 열광하는 등 흥분의 도가니로 빠지기도.

무대오른 송대관씨는 자신의 히트곡인 '네박자'와 '유행가' 등 전 국민이 좋아하는 곡을 열창해 아줌마부대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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