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특별전 열려
고구려 특별전 열려
  • 최욱 기자
  • 승인 2006.09.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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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고대사를 왜곡, 침탈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교육박물관에서 고구려 특별전 등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구려 특별전 프로그램은 충주문화원 김영대 사무국장과 충북교육박물관 이현애 학예사가 고분벽화 이야기, 고분벽화 그리기 등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참가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교육시간 확대 운영을 요구하는 등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가족,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휴무 토요일에 운영하는 고구려 특별전 오는 10월 14일과 11월 11일, 12월 9일에 각각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3회 더 실시된 후 마치게 된다.

고구려 특별전에 이어 국립민속박물관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프로그램'이 오는 27일부터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충북교육박물관이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하는 도민은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박물관 학예실(255-29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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