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과학교사 연구능력 우수
음성 과학교사 연구능력 우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6.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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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中 박장석·생극初 오미숙 교사

음성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과학교사들의 연구능력 우수성이 입증됐다.

지난 7일 중앙과학관이 발표한 제52회 전국 과학전람회에서 금왕읍 무극중 박장석 교사와 생극초 오미숙 교사가 각각 특상에 입상해 농림부 장관상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친환경 아까시 혼합완숙꿀 다량생산 연구와 먹이장 관리 및 꿀벌전용벌집 이용'이란 주제로 특상을 차지한 오미숙 교사는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연속 2년 특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또 '식물 색소를 이용한 가정용 표백제 속에 들어있는 표백성분의 정량분석 및 응용'을 발표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박장석 교사는 대학과 학교를 오·가며 연구에 전념한 결과여서 이번 수상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처럼 음성 관내 과학교사의 연구능력은 전국학생발명품 경진대회 2년 연속 금상 수상과 전국과학전람회 2년 연속 특상 수상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충북도 과학교육 연구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음성교육청은 과학 교사의 날 운영을 통한 각종 세미나와 과학교사 현장탐구, 연구능력 및 교과지도 능력을 적극 배양키로 하는 등 경비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미숙 교사와 박장석 교사는 다음달 1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 박장석 교사 ▲ 오미숙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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