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2006년 을지연습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충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던 군이 올해는 2군사령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부대 표창장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이번 을지연습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또 "옛 괴강교 피폭에 따른 사후대처에 민·관·군의 일사불란한 수습을 통해 희생자 구제와 복구 등을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고 말했다

2군사령관은 "경기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괴산군의 우수는 전국 최우수와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