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복리증진 최선"
"조합원 복리증진 최선"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3.12.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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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장
이화영씨(44·사진)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 제7기 지부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치러진 투표에서 총 조합원 565명 중 475명이 투표(투표율 84%)한 가운데 찬성 469표를 얻어 98.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 당선인은 지난 2004년 공무원 총파업과 관련해 해직됐다가 소송을 통해 2년 4개월만인 지난 2007년 3월 복직했다.

그동안 음성지부 사무국장을 비롯해 수석부지부장, 충북본부 교육선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당선인은“조합원들의 복리증진과 권리 회복을 위해 공무원의 노후 생계자금인 연금을 지켜내는 투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의 진보세력과 연대해 소외된 계층을 보듬는 일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고 소감을 전했다.

공무원노조 음성지부는 대의원회를 열어 수석부지부장과 부지부장 등 지부 임원을 선출하고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임원 이취임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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