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에 안정적으로 고품질 전력을 공급하고 현장 중심 고객서비스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김종우 한전 단양지사장(56·사진)은 취임사를 통해“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 행복한 단양에서 지사장으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국민기업으로서의 책무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장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입사한 후 서울지역본부 재무자재팀장, 품질검사소 품질관리팀장 등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평소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스타일에 친화력이 좋아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족으로는 손선아씨(54)를 부인으로, 1남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