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修能 1929명 줄었다
2007 修能 1929명 줄었다
  • 최욱 기자
  • 승인 2006.09.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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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북 등 충청권에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지원자가 3.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3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월16일 실시되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전이 1만9422명, 충남이 1만7099명, 충북이 1만4292명등 총 5만81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8% 1929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남 7546명, 여 6746명, 총 1만 429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28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도내 3학년 재적생 수가 253명 줄어들고, 또 수시 1학기 합격자 수가 259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54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대전은 1만 9422명, 충남 1만 7099명이 각각 원서를 접수, 대전의 경우 지난해(2만 53명)보다 631명, 충남은 전년도(1만 7969명)대비 870명이 각각 감소했다. 지원자별 유형을 보면 대전은 전체 지원자 1만 9422명중 고3 수험생이 1만 4350명, 재수 이상 4564명, 검정고시 492명 등이었으며, 남자가 1만 643명으로 여자(8779명)보다 훨씬 많았다.

충남도 남자(9020명)가 여자(8079명)보다 많았고, 지원자 유형별로는 재학생 1만 4197명, 졸업생 2679명, 검정고시 및 기타 223명 등의 순이었다.

올 대학능력시험은 11월 16일 치러지며 수험생은 시험일 직전일(15일) 오전 10시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평가영역과 선택과목별로 구분되며 평가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제2외국어 5개영역으로 학생들은 5개영역 중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4교시에 실시되는 탐구영역 중 사회탐구는 11과목 중 최대 4과목, 과학탐구는 8과목 중 최대 4과목, 직업탐구는 17과목 중 최대 3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과목 당 30분의 시험시간과 2분간의 회수시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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