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재산보호 헌신 충남 유일하게 선정
충청남도 방호구조과 이재명 소방교(36·사진)는 지난 7일 정부중앙청사 대극장에서 열린 제33회'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소방안전봉사상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해 지난 1974년부터 해마다 실시하는 소방분야의 국가적 행사로서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우수한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희생·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 33회로 지금까지 417명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는 대상 및 본상 18명과 공로상 1명, 특별상 1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을 했으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이재명 소방교가 본상을 수상했다.
이명재 소방교는 지난 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후 300회에 걸친 화재진압활동 및 700회의 구조·구급활동을 펼치는 등 도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온 모범 공무원일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교재 편찬, 찾아가는 안전체험 도입 및 언론매체를 통한 화재저감대책 홍보 등 도민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 소방교는 "이번 수상은 도민안전을 위해 최 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의 덕분이다"며 "이 영광을 직원들에게 돌리고, 앞으로 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재 소방교는 수상과 함께 소방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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