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최상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전 선수와 임원진이 선수단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해영 괴산군 선수단 총감독이 충청타임즈가 주최하는 충북도 시·군 역전 마라톤대회 출전 소감을 이 같이 피력했다.

"당초 예상보다 괴산군 선수단 전력에 차질이 생겼지만 출전하는 선수 모두는 괴산의 명예를 걸고 상위권 진입에 노력하겠다"는 김 감독은 "시종관 선수를 비롯해 박병권 선수와 괴산군청 육상코치인 인내수 선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충청타임즈가 주최해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해 각 시·군의 우수한 선수 발굴에도 크게 일조하는 대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는 그는"괴산군도 장래가 촉망되는 어린 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열악한 환경이지만 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군민들의 절대적인 지원과 큰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