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中 우시시 우의 다지다
청주시-中 우시시 우의 다지다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3.09.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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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 공예비엔날레 견학
내년도 교류사업 협의도

청주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우시시 대표단이 1박2일 일정으로 청주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장량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6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청 방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견학, 고인쇄박물관·청남대·문의문화재단지 방문 등 일정을 24일까지 소화한다.

또 2014년 교류사업 협의 등 우의 증진을 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우시시(無錫市)는 세계 100대 다국적기업의 80%가 진출해 있는 공업도시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관련 산업이 발달했으며 우리나라의 SK하이닉스, LS산전, 두산, 신한은행 등도 진출해 있다.

특히 우시시 전체교역 중 40% 정도를 한국이 차지할 정도로 경제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다.

시는 국제교류 관련 실무부서 책임자들로 구성된 방문단과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 추진을 위해 향후 교류사업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우시시에 거주하는 한국교민의 권익신장과 활발한 경제교류를 위해 지난해 9월 우호교류 체결 후 유대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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