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악구조대적십자봉사회 결성
충북산악구조대적십자봉사회 결성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3.05.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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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산악인들 봉사에도 앞장서기로
산행안전을 책임질 전문봉사회가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1일 2층 회의실에서 홍춘보 충북적십자사 부회장, 이희선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장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산악구조대적십자봉사회’(회장 홍정표) 결성식을 가졌다.

이날 결성된‘충북산악구조대적십자봉사회’는 충북산악연맹 소속 전문 구조대원들로 홍정표 초대회장을 비롯한 21명의 회원들로 산행 조난자 및 실종자 구조 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바위틈에 버려진 쓰레기를 로프를 타고 내려가 수거하는 등 남다른 자연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전국 민관합동구조경연대회에서 아깝게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국 최강의 기량을 갖추고 있는 베테랑 산악인들이다.

‘충북산악구조대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 충북적십자사가 주관하는 RCY산악문화제 및 도보체험캠프, 청소년 산행프로그램 등에서 안전을 책임지며 즐거운 산행 요령을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산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위급상황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와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조난자 구조 및 안전산행 요령을 보급하며 적십자 봉사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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