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작가, 서로 다른 생각 예술로 표출하다
7명 작가, 서로 다른 생각 예술로 표출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5.01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창 과학단지 서울 갤러리치과서 ‘다다다’전
유희경 ,김수영, 김연규

6일부터 6월 28일까지… 김수영 작가 등 참여

오창 과학단지 서울 갤러리치과에서는 6일부터 6월 28일까지 ‘다다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7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생각들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해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다다다’는 ‘생각한다.’, ‘만든다.’, ‘고로 전시한다.’를 내포한 것으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김수영, 김은지, 김연규, 윤록영, 어문선, 이윤동, 유희경 등이다. 김수영 작가는 꿈에서 본 장미에 대한 기억과 바람, 자유를 작품으로 보여주고, 김연규씨는 성장을 역설적인 표현으로 그려낸다. 김은지씨는 각자가 추구하는 꿈을, 윤록영씨는 현대식 곤충을, 어문선씨는 사물을 배치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고, 이윤동씨는 의도하지 않은 창조를 선보인다. 유희경씨는 종이와 돌을 소재로 충돌과 융화의 관계 속에서 유기적으로 존재하는 사물을 작품화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작품을 통해 들여다 볼수 있다는 점을 감상 포인트로 잡을 수 있다.  

허정인 갤러리 담당자는 “우리 다다다의 모토가 되는 문장들이다. 모든 것은 다에서 끝이 나고, 다가 있기 때문에 시작이 있으며, 다다다가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과정이 존재한다”며 “7명이 전시에 참여해 서로 다른 컨셉트와 다른 작품들로 특별한 주제나 틀을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윤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