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단체 창작품 무대에
문화예술단체 창작품 무대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4.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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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집중 육성
8개 지역 11개단체 지원… 내일부터 공연

안정된 창작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예술단체에게 연습공간과 무대를 제공하여 안정된 창작기반을 마련해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4월부터 진행한다.

이를 위해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3월 보은, 괴산, 옥천, 진천, 영동, 충주, 단양, 증평 등 8개 지역공연장에 11개 단체에 4억54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사업은 9일과 10일 오전 10시에 극단 꼭두광대(보은군민회관·사진) ‘눈자라기’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0일 CT엔터테인먼트(보은군민회관) ‘보은군민을 위한 사랑 나눔 음악회’, 5월 21일 사물놀이 몰개(충주문예회관) ‘아곡은 여곡헐제 여곡은 아곡하니…’, 5월 31일 극단 새벽(단양 문예회관) ‘별E 별이에게’ 등 지역 공연장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뿐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관객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도내 및 전국 공연장 상주단체와 공연장간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류 공연과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등 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 배치를 통하여 관객들이 지속적으로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상주단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보은군민회관에 극단 꼭두광대(상주)·CT엔터테인먼트(비상주), 괴산군민회관에 (사)예술공장두레(상주)·청주교향취주악단(비상주), 옥천문예회관에 쪽댄스 컴퍼니(상주)·에일린 예술단(비상주), 진천 화랑관에 놀이마당 울림(상주), 영동 난계국악당에 流댄스컴퍼니(비상주), 충주문예회관에 사물놀이 몰개(상주), 단양문예회관에 극단새벽(비상주), 증평문예회관에 (사)예술나눔(비상주)이 매칭이 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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