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러시아 센티멘탈II’ 연주회
대전시립교향악단 ‘러시아 센티멘탈II’ 연주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4.03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일 마에스트로 금노상 참여
마에스트로 금노상과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러시아 불후의 명곡을 선사하는 ‘러시아 센티멘탈II’연주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13년 세번째 마스터즈 시리즈로 9일 저녁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러시아 센티멘탈 Ⅱ’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향 금노상 예술감독의 지휘와 세계인이 주목하는 라이징스타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협연으로 글린카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 작품 30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마단조, 작품 64번을 연주한다.

협연자 김태형 피아니스트는 한국인 최초로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고, 베토벤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 콩쿠르에서 주목을 받았다. 파워풀한 터치와 세심하면서도 유려한 연주로 세계적 연주자로 기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2013년 대전시향 불후의 명곡 시리즈 1로 준비한 이번 연주는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 무지크 페어라인 골드홀을 비롯한 체코, 헝가리, 독일 등 유럽투어에서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호응을 얻은 마에스트로 금노상의 지휘로 연주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