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민예술가 문화를 꽃피우다
청주 시민예술가 문화를 꽃피우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3.3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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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고리 출정식 한마음축제 성료
소리타래밴드 등 20개 동아리 공연

시민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멋진 연주회를 결의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예술로 꽃피우는 삶을 추구하고 있는 청주문화원 시민예술가들의 모임 문화고리(회장 김익교)는 31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13 문화고리 출정식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문화예술동아리 회원과 관객 200여명이 참석해 시민예술가들의 흥겨운 무대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문화고리 각종 문화예술사업 추진에 앞서 동아리 회원들끼리 사업 성공의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신규 및 기존 동아리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기량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무대 공연은 총 20개 동아리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소리타래밴드'의 강렬한 사운드로 시작한 첫 무대에 이어 청색사모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와 아이신난타 동아리의 어린이난타, 아련나래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행복한 사람들 모임에선 봄의 향기가 전해지는 시낭송과 죠이스트링 동아리의 바이올린 연주, 그린향 크로마하프팀의 크로마하프 연주, 가이아벨리댄스 팀의 댄스, 솔무풍물봉사단의 신명나는 풍물 놀이, 줌마렐라의 차밍댄스 등 동아리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김익교 문화고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청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 멋지게 동아리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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