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한 내정자 부인 청주 분식점 "문 안닫는다"
이성한 내정자 부인 청주 분식점 "문 안닫는다"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3.03.27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청문회서 문제점 제기 불구 "운영은 계속할 것"
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57)의 부인 신모씨(51)가 청주의 한 대형마트에서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은 이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신씨가 지난해 11월부터 청주의 한 대형마트에서 분식점을 운영하며 직원 2명을 고용했지만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

새누리당 의원들도 청문회에서 ‘경찰청장직을 맡는 동안은 분식점을 운영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권유했지만 이 내정자는 문제점을 개선한 후 영업은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

일각에서는 ‘충북지방경찰청장을 지내기도 했던 이 내정자가 아내의 분식점 운영으로 충북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우스갯소리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