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2학년
이번 장학생 선발은 교과부와 삼성전자의 산학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마이스터고 학생 정규직 우선 채용을 위한 것이다.
선발 대상은 반도체, 회로 설계 등 설비부문 전국 5개 마이스터고의 상위 30% 이내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선발 방식은 외국어, 언어, 수리, 추리, 지각 능력 등을 평가하는 SSAT(삼성직무적성검사)와 개인 포트폴리오와 면접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충북반도체고는 총 40명을 선발하는 삼성전자 장학생에 18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2년간 1인당 5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방학 중에는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에서 3회에 걸쳐 인턴십과정을 진행하게 되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게 된다.
한편 충북반도체고는 지난 2011년 4명, 2012년 9명이 삼성전자 마이스터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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