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유공공무원 표창
박봉을 쪼개 독거노인을 돕는 등 선행을 베풀었던 청주시 상당구청 주민복지과 곽연옥 주무관(52)이 27일 한건복지재단으로부터 봉사활동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곽 주무관은 19년전부터 장애인시설인 에덴원과 용암동 월드비젼을 후원하고 있다. 또 무의탁 노인과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수시로 후원하며 사회복지사로 봉사의 삶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화재로 하루아침에 거처를 잃은 독거노인을 8년동안 보살핀 사연이 편지로 배달돼 그의 숨은 선행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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