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주민센터(동장 김수자)가 주민건강 실천수칙을 문자로 발송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암2동 주민센터는 직능단체 회원, 주민 500여명에게 행복해지기 위한 실천수칙을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실천수칙 문자 전송은 직원 프리워크숍에서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주민과 함께 하는 생활 속 불편하게 살아가기 실천 수칙 메시지 보내기는 목·손·발 따뜻히 하기, 미지근한 물 마시기, 미소천사 되기, 안 쓰는 전기코드 뽑아두기 대마왕 되기, 재활용 가능자원 분류 배출 철저히 하기, 일회용품 및 비닐 팩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하지 않기 등 작지만 우리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하고 실천해야 할 7가지 과제를 담았다.

메시지를 받은 주민 박진우(40)씨는 “바쁜 업무 추진속에서도 매번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도 주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 주민센터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수자 동장은 “미래의 청정한 환경조성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작은 것, 사소한 것들의 작은 실천이 만들어 내는 거대의 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하게 살아가기 실천수칙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참여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