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Key 워드-1만 시간의 법칙
성공의 Key 워드-1만 시간의 법칙
  • 최선미 교사 (진천 문백초)
  • 승인 2012.11.01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최선미 교사 (진천 문백초)

성공하고 싶으시죠? 물론 누구나 성공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성공하기는 어렵죠? 왜 그럴까요? 누구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건 같은데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운이 좋지 않아서 그랬다고들 하죠.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그게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성공의 비법을 알고 노력한다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 한결 쉽지 않을까요 그럼 지금부터 성공의 비법을 공개해 볼까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법은 1만 시간의 법칙을 따랐다는 겁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어느 분야건, 어떤 천재성을 지녔건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신경과학자 다니엘 레빈틴의 연구결과인데 레빈틴이 작곡가, 야구선수, 소설가,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를 조사해보니 어느 분야에서든 1만 시간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된 경우는 찾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레빈틴은 두뇌가 진정한 숙련자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1만 시간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해석했습니다.

1만 시간이 얼마만큼의 양일까요? 쉽게 계산해보자면 1만시간은 하루에 3시간씩 10년동안 연습해야 나오는 분량입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죠. 1만 시간의 법칙을 입증해주는 대표적인 발명가는 바로 에디슨입니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2,000번의 실패를 겪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의 가장 유명한 발명품인 백열전구는 1878년부터 만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초기에 에디슨이 만든 백열전구는 5~6초 밖에 켜지지 못하고 바로 꺼져버렸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를 거듭합니다. 아예 ‘에디슨 전구회사’라는 회사를 차리고 수학자, 유리기술자 등 각 분야의 유능한 조수들을 구해 전구 발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다가 2,000번의 실험에서 실패한 끝에 드디어 1879년 10월 21일 밤, 무명실을 태워 만든 필라멘트로 전구의 불을 밝히는데 성공합니다. 이렇게 하여 인류의 밤을 환하게 밝히기 시작한 것이죠. 이제 사람들은 밤에도 대낮과 같이 환하게 책을 읽고, 일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에디슨은 2년여간 잠자는 시간외에 모든 시간을 전구 발명에 쏟았으니 짧은 기간이지만 1만시간 이상의 노력을 기울인 것입니다.

그 시절 누군가도 전구를 발명하기 위해 같은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디슨은 성공하고 그 누군가는 빛을 발하지 못한 것은 매번의 실패를 실패라 생각하지 않고 필라멘트로 사용할 수 없는 1999개를 알아낸 것이라고 생각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1만시간의 법칙이었을 것입니다.

어디 에디슨 뿐이겠습니까? 가깝게는 김연아 선수도 1만시간의 법칙을 입증하는 대표적 인물이겠죠. 우린 이렇게 성공의 해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성공으로 달려가야겠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골라 그 일에 1만시간을 투자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모두 성공할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