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청원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09.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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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일까지 6개 분야 선정…교통혼잡 편의 도모도
청원군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이 끝나는 다음달 1일까지 주민생활 안정을 비롯해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귀성객 교통편의·안전수송, 저소득·소외계층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 지원·위문,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각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귀성객 안전 확보와 생활민원 등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판 설치와 주요 고갯길 모니터제 등을 시행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며, 공원묘지 등에는 주차장 확보와 교통지도요원들을 배치해 성묘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2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92곳의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당번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지소·진료소 38곳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48곳과 저소득 2189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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