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고향선배가 제 멘토예요"
대학생 고향선배가 제 멘토예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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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 실시
고향의 선후배가 함께 엮어가고 있는 교육사랑이 충남지역 농산어촌에서 활짝 꽃피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이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귀향멘토링제'가 방학을 맞이해 충남도내 11개 교육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교육청 별로 2주에서 3주 정도의 기간을 정해 대학생 멘토 1인당 30시간에서 60시간까지 추진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부여 47명, 예산 24명, 홍성 17명 등 11개 교육청을 중심으로 37개 대학에서 지원한 157명의 대학생 귀향멘토가 초, 중, 고등학생 1192명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 멘티들은 주로 국, 영, 수, 사, 과 등 도구교과 및 특기적성 중심으로 지도받기를 바라고 있으나 충청남도교육청은 대학생귀향멘토들이 비단 학생들에게 학습지도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법과 특히 농어촌 학생들이나 저소득층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모델(DMS)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대학생귀향멘토링제'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교육청은 지역실정에 맞게 버스를 제공하거나 지도교사의 교통안내 등 대학생들의 교통편의 및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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