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청은 13일 대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선양 조웅래 회장과 김광식 사장을 초청해 '기업인이 바라본 바람직한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선양은 대전·충청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지난 2004년 ㈜5425 조웅래 회장과 진로 부사장을 역임한 김광식 사장이 취임해 혁신적이며 도전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4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로 등극하며 CEO로서의 능력이 인정되어 이번 특강에 초청됐다.

㈜선양의 김광식 사장은 평사원으로 진로에 입사해 부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주류업계에서는 산전수전 다 겪은 술에 관한한 전문가이다. 진로에 입사 전 국세청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고시시험보다 어렵다는 국세청 부기를 취득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4년 9월 ㈜선양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선양맑은사회봉사단'을 발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전적이며 신선한 마케팅으로 산소소주 맑을린의 성공신화를 진두지휘했다.

이날 특강에는 서구청공무원 800여명이 참석, 혁신실행력 강화를 위한 기본자세와 방법에 관한 기업사례를 경청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