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도로교통정보센터 운영
국도 도로교통정보센터 운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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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 265억 들여 국도 ITS 기반시설 등 구축
건설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2월까지 도로교통정보센터를 시험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사업비 265억원을 투입해 국도ITS 기반시설(국도1호선 등 7개노선 278km)과 청사내에 도로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한 가운데 도로 지·정체 및 사고 등의 교통정보, 기상정보와 공사현황, 사고 등 도로관리기능을 통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7월초 한국도로공사와 국도ITS 운영·유지관리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축된 도로교통정보센터는 유관기관과의 도로교통 정보교환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정보관리 및 운영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종합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설날 및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기간과 교통사고 발생 시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함으로써 도로관리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효율적인 교통관리를 통한 도로이용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주행시간과 운행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구축된 국도ITS 278km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속국도 대체 우회도로 ITS' 284km를 이관·운영할 계획이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ITS를 확대 구축해 서비스 대상지역을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향후 도로이용 서비스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상황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현으로 일반국도상의 재난 및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청사내 도로교통정보센터에서 유관기관 및 언론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소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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