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신봉초 영화부 '일 냈다'
조치원 신봉초 영화부 '일 냈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2.06.26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구야, 파이팅!' 부산국제문화어린이영화제 본선 진출
연기군 조치원신봉초등학교(교장 임헌국) 융합형스마트동아리 영화부 학생들이 제작한 '친구야, 파이팅!'이 제7회 부산국제문화어린이영화제 경쟁부문 '레디~액션!' 본선에 진출해 화제다.

부산국제문화어린이영화제의 자랑거리 경쟁부문 '레디~액션!'은 어린이들이 순수한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직접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지난 10일까지 국내외로부터 57편이 경쟁에 나서 조치원신봉초의 작품은 2차 심사 대상 20편 안에 들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영화 '친구야, 파이팅!'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와 함께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한다는 내용으로, 조치원신봉초교 예술강사의 지도 아래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까지 모두 영화부(고나희, 김민경, 김지민, 신미진, 이다영, 이도희, 이주연) 학생들이 만들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7월 20일~24일)에 상영되고,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본선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총 6편이 우수작으로 선발되며, 특히 경쟁부문 수상자는 다음해 심사위원단으로 초청돼 해외어린이영화제 출품 기회를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