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 한땀 전통을 수놓다
한땀 한땀 전통을 수놓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2.04.10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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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천연염색연구회 바느질 홀치기 교육 호응
10일 음성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31명은 원단에 바느질 홀치기로 무늬를 만들어 보는 실습을 했다.

이날 회원들은 물고기, 꽃 모양 등 다양한 전통문양을 원단에 한땀 한땀 표현하며 천연 염색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이번 천연염색 교육은 회원들의 염색기술 능력 배양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월 1회 실시된다.

5, 6월에 진행될 교육은 홀치기 기법을 활용해 만든 원단에 쪽, 메리골드, 가자열매 등 문양염을 하고 염색 원단으로 생활용품을 만들게 된다.

기술센터 박정일 지도사는"천연염색은 잊혀가는 전통 생활기술을 계승해 농촌여성들이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소득도 창출할 수 있는 유익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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