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교폭력 예방 추진
다문화가정 학교폭력 예방 추진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2.03.26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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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방문교육지도사 12명 서포터즈 위촉
음성경찰서(서장 김학관)가 학교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 자녀들 보호에 나섰다.

음성서는 26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폭력예방 서포터즈(Supporters)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 12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 대한 고민 상담 및 학교폭력 등 고충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학관 서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장차 미래의 한국을 책임지고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글로벌시대의 리더"라며"서포터즈들이 이들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서는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ㆍ법률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생활 정착에도 힘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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