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년간 온실가스 3000t ↓ … 올 10만가구 가입목표
충남도가 2년간 온실가스 3000t을 줄여 20억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년간 도내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는 전체 가구의 7.5%로, 이들은 모두 3000t에 가까운 온실가스를 줄여 2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목표를 10만 가구로 올려 잡고 탄소포인트제 운영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도내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는 6만5842가구로 집계됐다.
또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가 지난 2년간 감축한 온실가스는 모두 2914t으로 분석됐다. 전력으로 환산하면 687만3000kw, 원유는 171만8000ℓ로, 금액은 16억1600만원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는 또 이에 더해 3억5155만여원을 인센티브로 받아 가구당 3만원 가량, 총 19억6827만여 원의 경제적 효과 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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