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날조 종편 방송사 고소하겠다"
"허위사실 날조 종편 방송사 고소하겠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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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박덕흠·손만복 "유권자 실제 후보 매수로 오해"
4·11 총선 새누리당 보은·옥천·영동 선거구 박덕흠 예비후보와 민주통합당 손만복 예비후보는 20일 "후보를 매수했다는 허위사실을 날조한 종합편성채널 방송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와 손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jTBC가 지난 19일 박 후보가 손 후보를 매수해 민주통합당 후보를 비방하도록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허위보도를 했다"며 "이 때문에 수많은 유권자들이 실제 후보 매수가 이뤄진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뉴스가 방영되기 전에 '선거관련 중대뉴스 종편사 방송 오늘밤 10시 방송. 시청바랍니다'란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유권자들에게 다량 유포됐다"며 "경쟁후보가 보낸 것으로 확인됐는데, 상대 후보측이 보도내용을 어떤 경로로 사전에 알게 됐는지 의심스럽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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